[출근길 인터뷰] '대한민국 동행세일'특별행사…의미와 기대효과

2020-07-03 0

[출근길 인터뷰] '대한민국 동행세일'특별행사…의미와 기대효과

[앵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살리고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의미와 기대효과를 짚어본다고 합니다.

숭례문 광장 특설 스튜디오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을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박영선 장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녕하셨어요.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 중인데, 먼저 어떤 행사인지 소개를 해 주시죠.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함께간다, 동행 그런 의미로 진행되고요. 나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국에 6000여 개가며 넘는 경제 주체가 함께하고 계셔요. 서울, 청주, 부산, 대구, 전주 이렇게 여섯 군데, 창원까지 합해서 여섯 군데에서 지역별로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작은 농산물에서부터 큰 자동차까지 할인을 하는 그런 대대적인 내수를 소비 진작을 시키는 그런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에는 보통 세일 그러면 오프라인만 했었는데 온라인에도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그래서 꼭 시장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물건을 살 수 있고 또 케이팝과 케이라이브 커머스와 연계해서 전 세계에 이 특별행사를 송춤함으로써 대한민국의 K세일라는 새로운 영역을 알리고 브랜드 K을 알리는 그런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기자]

저희가 지금 나와 있는 곳이 특별행사를 하는 숭례문 앞에 있는 행사장인데 오늘까지 진행되는데 어떤 부분을 조금 주목을 해야 합니까?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남대문은 이 바로 옆에 남대문시장이 있지 않습니까? 이 남대문시장은 조선 시대부터 있었던 서민 시장이고요.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아서 이제 비대면 온라인에 전 세계적인 메카로 남대문시장이 떠올랐으면 하는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남대문에서 오늘 특별행사를 합니다. 오늘 저녁 9시부터요. 레드벨벳 등 트로트 가수 정동원해서 K-POP 행사가 라이브커머스에 하이라이트 부분을 편집하는 것 이런 것들이 함께 어우러저서요. 지상파방송 또 인터넷포털 또 유튜브를 통해서 중계방송이 됩니다. 그래서 밤 9시에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아리랑TV를 통해서 전 세계로 중계가 되고 네이버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로 중계가 됩니다.

[기자]

조금은 어려운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데 현재 반응은 좀 어떻습니까?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주고 계십니다. 나의 작은 날갯짓 하나 해서 저도 날갯짓했습니다, 나비효과가 얼마나 있나요. 이런 반응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1만 원을 국민 한 사람이 하는 날갯짓으로 상정을 해서 동행세일이 종반으로 접어들면 정말로 몇십만 명의 국민이 또 한 몇백만 명의 국민이 함께 여기 날갯짓에 함께했는지 집계를 해볼 생각이고요. 물건이 굉장히 싸다라는 그런 것도 있지만 또 여기 함께 재미가 붙어 있기 때문에 즐기면서 쇼핑한다. 이런 기분으로 저희가 이 행사를 준비했고 또 코로나19로 국민들께서 너무 많이 지쳐계셔서 위로를 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도 있었습니다.

[기자]

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성공도 해야 하겠지만 아직까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상인들이 많기 때문에 끝으로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요. 저희가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라는 새로운 온라인 판매방법을 국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저 산골에 있는 상점의 물건도 대한민국 전체로 그리고 전 세계로 팔려나갈 수 있다는 그런 가능성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디지털 경제, 이 온라인 경제에 아직도 친숙하지 않으셔서 그것을 좀 더 친숙하게 해 드리고 싶은 그런 생각이 있는데요. 1차로 재난지원금이 내수경제를 살리는 씨앗을 뿌렸다면 2차로는 대한민국의 동행세일이 그것을 좀 더 지속 가능하게 하고 3차로는 국회 상정된 3차 추경이 빨리 통과가 돼서 우리 국민들 모두가 힘내고 또 내수 경제를 살리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요. 제가 며칠 전에 유럽상공회의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전 세계에서 지금 이 코로나19가 이렇게 아직도 난리가 났는데 동행세일을 하는 유일한 대한민국이다 정말 놀랍다 그러면서 이 대한민국의 지사장에 나와 있다는 것이 너무 행운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성공 여부를 지켜보고 본국에도 올려서 우리도 한국처럼 이렇게 해 보자 이런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K팝, K뷰티, K방역에 이어서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K세일이 전 세계로 알려져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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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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